【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코베 베이비페어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이른둥이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네이버 해피빈이 운영하는 바이앤기브 프로젝트를 통해 "페페비X코베 바스기프트 세트"를 판매하고,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달성금액의 30%를 이른둥이 후원금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병원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베

임신, 출산, 유아교육 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이른둥이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베는 네이버 해피빈이 운영하는 바이앤기브 프로젝트를 통해 ‘페페비X코베 바스기프트 세트’를 판매하고,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달성금액의 30%를 이른둥이 후원금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병원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른둥이’는 체중이 2.5Kg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지칭하는 말로, 예전의 ‘미숙아’란 말 대신 사용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노산과 환경문제로 인해 이른둥이 출산율이 50%이상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이른둥이의 경우 종합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퇴원한 이후에 장애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의료비 부담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재활병원이 없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돼 장애가 더 심각해지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코베 베이비페어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동참한다는 취지로 바스기프트 세트 판매를 통한 후원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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