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영양만점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아이 건강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영아의 월령과 성장단계에 맞는 이유식을 보다 쉽게 만들고 이유식 만들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건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이유식 만들기 시연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쉽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시기별 도입식품 및 무르기 ▲초기·중기·후기·완료기 이유식(초기-브로콜리감자미음, 중기-쇠고기모듬야채죽, 중후기-동태살 스프레드, 완료기-못난이 생선살주먹밥)과 영아용 간식 시연 및 시식 ▲질의응답 및 이유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유식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 전문가의 시연지도를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올바른 이유식 도입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영아보호자는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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