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월미공원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행복한 숲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지난 27일 월미공원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행복한 숲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관찰활동을 통해 생태를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부모,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돼 남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자녀 15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이 맡아 ‘나는 누구일까요?’, ‘나무도 밥을 먹어요’, ‘소나무 잣나무 놀이’, ‘숲 속 보물찾기와 숲탐방’ 등 다양한 놀이와 관찰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또한 즉석사진과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 액자 만들기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욱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말을 이용하여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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