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맘 일까요?? 콩순이 일까요???

분만실에서 분만을 하고난후 선생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신말씀..

"유전자 검사 필요 없겠어요~~~엄마 딸 맞네요"라는 소리까지 할 정도로

콩순맘과 붕어빵이였는데요..

날이 갈수록..얼굴이 변하는것 같아요...콩순파쪽으로..ㅋㅋ

(이건 비밀인데요..울 콩순이 아빠 닮았다고 하면 화를 낸답니다...ㅋㅋㅋ)

직장맘인 이유로...

울 콩순이는 어릴때부터..본의아니게 단체(?) 생활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지금도 여전한데요....ㅜㅜ

그덕분인지..

울 콩순이 사회성 하나는 엄지손가락을 지켜줄만큼....좋답니다....

아직 형제가 없어서...

외로움을 참기 힘들어 하고....매일매일이 심심한 아이랍니다....ㅋㅋ

그래서 얼핏 보면 버릇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울 콩순이는 정도 많고 끼도 많은 애칭 그대로 귀여운 우리집 콩순이랍니다....

기특하게도

엄마 아빠 마음 알아주고....

잔병없이 어린이집에 적응 잘하고 있는

울 콩순이 귀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