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임신육아앱 육아클럽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 및 예비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모를 위한 육아클럽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주말 저녁 시간대 열리는 음악회인 만큼 직장에 다니고 있는 예비맘이나 예비아빠들의 동반 참석이 가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회는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깨는 젊은 피아노 연주팀 "피아노 옴니버스"의 공연과, 육아클럽 앱에 올라 온 임산부 및 예비부모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공감 토크"로 꾸며진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육아클럽 앱 내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은 무료다. 부부 또는 가족 동반이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육아클럽 특별 선물백이 증정된다.

육아클럽 관계자는 "육아클럽 태교음악회는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보험이나 광고 콘텐츠 위주로 구성돼 있는 기타 태교음악회와 달리 공연 콘텐츠와 관객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편안한 진행으로 임산부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육아클럽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여성포털 마이클럽에서 출시한 육아정보 애플리케이션으로, 임산부와 육아맘에게 꼭 필요한 임신육아 체크리스트, 태교음악, 백색소음, 수유일지, 임신육아웹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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