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3일 망우본동 복합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 학부모, 우리 동네 보육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과 마음 잇기 보육 반상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육 반상회에서는 우리 동네 보육반장 사업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 만들기 설문 조사 결과와 SNS 이용 후기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잇기 보육반상회는 보육반장을 포함해 동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영유아 부모 등이 참여해 보육 문제를 서로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유기정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보육 반상회를 통해 생생한 보육 현장의 소리를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육 반상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육 반상회와 보육반장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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