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천안 박물관을 다녀왔네요.

좀 있으면 또 태풍도 오고 어디 나들이하기도 힘든 날씨라서 천안박물관을 예준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가교:가마의 양끝을 말의 안장에 연결하여 두마리의 말이 앞 뒤에서. 끌도록 만든것입니다.

예준이가 처음 타본 고종황제의 어차:이름하여 황제의 자동차에 타본 예준이 철도박물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것을 천안 박물관에서 체험하게 되네요~. 더구나 입장료도 없다는 것이 메리트 입니다

입장료까지 받으면서 현찮은 의왕 철도 박물관보다는 아이들에게 체험하기 더 좋은거 같습니다.

낫

다리미

담뱃대

대장간 :현재도 낫이나 톱등 쇠 조형물을 만들때는 사람손보다 기계의 힘을 많이 빌리는데 예전에는

사람들이 일일이 두드려 낫 등 생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생산했습니다.

라디오

축음기

교통의 요지인 천안에서 볼 수 있었던 봉수대:높은 산에 있는 봉수대(烽燧臺)에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로 위급한 소식을 중앙으로 전했다(http://ko.wikipedia.org/wiki/%EB%B4%89%EC%88%98)

천안 박물관의 산책로에서 예준이 찰칵 .

소

박물관 내부에서 연과 함께~

천안 박물관 하면 역시 유관순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유관순(柳寬順, 1902년 음력 11월 17일/12월 16일^[1] ~ 1920년 9월 28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으로부터 시작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일본 제국의 모진 고문으로 18세 때 순국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으며, 1996년 이화여자고등학교는 명예 졸업장을 추서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의 생가가 복원되어 1991년 사적 제230호로 지정되었다.

유관순 열사 유적과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의 ‘유관순체육관’은 유관순의 이름을 딴 것이다.(위키백과에서:http://ko.wikipedia.org/wiki/%EC%9C%A0%EA%B4%80%EC%88%9C)

요새 cd시대에는 보기 힘든 LP판입니다.(천안삼거리)

역시 이번에도 예준이는 증기기관차와 함께 찰칵~^^

천안 삼거리를 재현한 모습입니다.

천흥사동종당좌 앞에서 예준이의 모습입니다.

천안의 문화재(국보 280호):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신라 상원사 동종, 성덕대왕 신종 다음으
로 큰 종으로 제작기법이나 양식이 고려 범종을 대표하는 종이
라 할 수 있다.

천안 박물관 초가 앞에서 예준이의 모습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엄마와 함께 박물관을 돌아본

예준이 너무 이뻐요~.

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예준이와 엄마는 함께 천안 박물관을 다녀왔답니다.

박물관에서 지금 시대에는 볼 수 있는 천안 삼거리의 모습부터 축음기.라디오.대장간 등 그 시대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면 예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증기 기관차. 고종 어차까지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하루가 아니였나 싶어요~

학생들에게 자극적인 컴퓨터 게임보다는 가끔은 머리도 식힐겸 박물관 나들이 어떨까요

지금 시대와 다른 또 다른 조상의 지혜를 들여다 보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으니까요

아직 어린 예준이인데도 불구하고 직접 만지고 타볼수까지 있으니 좋고 철도박물관에서 지저분한

철도 내부 보는것보다 차라리 천안 박물관에서 고종어차도 타보고 기차도 직접 만져보면 어떨까요

저는 아쉽게도 일해서 같이 가보질 못했지만 더운데 다녀오느라 고생한 예준이와 와이프에게

또 다른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예준아 나중에 아빠도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