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가장 재미있게 읽는 책은 "짬"이란 책입니다.

보통 군대 얘기하면 재미가 없다고들 느끼겠지만 이 책은 재미와 감동이 두배입니다.

아들을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 읽을만한 책입니다.

주호민 작가분의 책으로써 마냥 군대의 방식만 그린게 아니라 군입대해서 제대하기까지의 모습을

그린 책이라서 아빠분들은 크게 공감이 가리라 생각합니다.

읽으면서 때로는 웃고 때론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한 청춘의 시간을 다룬 작품으로써 아이들과 같이

읽어도 함께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군대에서의 생활이 세세히 그려져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고 아빠분들에게는 추억의 군대 시절이

떠오를지도 모르고 갑자기 건빵 튀김이 해먹고 싶어질때도 있을겁니다.

가족과 함께 짬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도서관에도 있으니 한번 대여해서 읽어보면 자꾸 읽게 될것입니다.

저는 자주 읽어도 짬의 재미는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지금 책을 선택하고 싶은 분들께 과감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