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때가 있나봐요
우리애 여자애 5살때 유치원에서 숙제 집으로 가져오면 하기싫어서 내가 한장하면 뭐해줄께 조건걸고 하다가 그 후엔 포기했거든요
지금 6살 쓸거 잘 씁니다
빨리 쓰기도 하구요 아마 손에 힘이 생겼나봐요
애가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지 마시고 색칠하기나 다른걸로 손의 힘을 키워줘보세요 그리고 내년되면 잘 할겁니다 기다려주시구요
은맘님의 글입니다.
> 어제 매주 금요일날 어린이집 선생님이 써주시는 알림장을 읽어보니 아이가 쓰기를 싫어해 다른 아이들보다 젤 늦게 노트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하기 싫어하는거 친구들은 다하네 하고 달래서 하긴 한대요.,
> 한페이지에 4*6큰 깍두기노트에 어머니, 요구르트 등을 선생님이 볼펜으로 크게 적어논걸 아이들이 그대로 적는 거예요.
> 참고로 남자아이고 5살(만 50개월)인데 그림은 그리는 걸 좋아하는 걸 보니 손가락 힘을 어느정도 있는 것 같은데 한글 쓰는 것 만큼은 하기 싫은 가봐요...조잡해보여서 그런걸까...
> 한글 따로 학습지 시키는 건 없구 통문자 아는 거 어느 정도 있구 글은 당근 못읽구...올초에 4개월정도 한글깨치기 학습지를 했었는데 통문자과정 마치고 이사를 오면서 지금까지 안시키고 있거든요..지금은 중고로 구한 한글교재로 제가 틈틈히 가르쳐주고 있어요,,,
> 제가 너무 한글에 대해 느긋한건 아닐지..
> 아래의 아이사랑님의 의견에 많이 공감하면서두 막상 선생님에게 이런 지적을 받고보니 좀 조급해지두 하는데.. 어린이집 끝나구 애잡고 ㄱ,ㄴ,ㄷ부터 쓰기연습시켜야할지...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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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조언이나 도움 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즐거은 휴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