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맞벌이인데, 애는 친정엄마가 저희 집에 오셔서 봐주십니다.
23개월이면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지역의 또래모임을 만드심이 어떠한지요..
저는 첫째를 4살때부터 영어지역모임을 만들어 2주에 한번씩 만나는데, 영어보다 놀이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엄마들끼리 파트를 나누어 준비해 오는데요, 노래, activity, 스토리텔링 등으로 나누어서 아이들과 놀다보면 혼자 보는 것보다 아이를 다루는 요령도 늘고, 아이도 또래랑 놀면서 덜 보채더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서연맘님의 글입니다.
> 23개월된 딸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주말이면 데려와야 하는 맞벌이 엄마입니다
>
> 주변 친구들이 하도 어려서부터 극성을 떨어 저도 불안한 맘에 얼마전 프뢰벨 테
>
> 마동화를 구입했는데요(은물은 30개월 이후에 사라고 영업사원이 그러더군요)
>
> 애가 낯을 많이 가려서 놀이방도 보호자 없인 안들어가려구 하고 집에서 친정엄
>
> 마가 데리고 할수있는 놀이엔 한계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
> 그또래의 아이들한테 맞는 놀이나 프로그램 없을까요
>
> 혹시 주말에만 선생님이 방문하는 좋은 프로그램은 없는지요
>
> 집에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 많이들 알고 계시던데 도와주세요
>
> 한창 유행하는 책들이나 프로그램도 어떤지도 몰겠구요
>
> 글올리신것들 보니 대부분 5세이후에 유치원에 보내시는데 그럼 그전엔 아이와
>
> 집에만 있는건지 아님 놀이방에 보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