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희님 반갑습니다.
우리 둘째도 내년엔 7살이 된답니다.
딸아이구요. 큰애(초2)를 경험삼아 둘째는 실수를
안할려구요.

큰애(아들)는 유치원 마치면 속셈학원을 보냈었어요.
그래서인지 계산능력이 반에서 최고랍니다.
1학년땐 담임샘이 수학박사라는 별명까지 붙여줄 정도로
곧잘 했었습니다.
지금도 암산을 해서인지 계산은 빠르구요. ..

국어는 한글나라만 시키고 딱 끊었는데 학교에 보내보니
쓰기 읽기가 문제가 아니더군요.
자기의 생각을 잘 표현할줄 알아야 국어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답니다.

그래서 전 내년에 7살이 되는 둘째에게는
유치원을 마치면 미술이랑(무지 좋아함) 피아노를 시키구요.
국어는 국어나라를 꾸준히 시키고 있답니다.
수학은 재능을 시켜볼까 싶은데 아직 결정을 못했구요.
속셈을 보낼려고 보니 몇달전에 문을 닫아서..

집에서 엄마가 꾸준히 봐주면 좋겠지만,
제가 직장생활을 하는탓에.. 암튼 후회는 없구요.
1학년에 들어가면 그리기를 많이 하더군요.
1학년 2학기가 되면 음악의 음표나 몇분의 몇박자 이런 문제도
다루구요.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려나..?

암튼 누가 뭐라해도 내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내아이에게 필요한게 뭔지.. 뭐가 부족한지 느긋하게 생각하세요.
1학년 수업은 별루 걱정할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