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위안이 되네요.
저희아이는 43개월이데 한글을 아직 못읽거든요.
책읽어주는 것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저녁만되면 책읽느라 바쁘죠.
서점에 가도 쪼그리고 앉아서 10권은 읽어야 나오구요.
물론 집에 있는 동화책 제목은 다 알고 가져오고 읽기는 하지만
글자를 알아서 읽는것 같지는 않구요.
하지만 낱망카드 같은 것을 보여주는건 싫어해서
저도 언젠가는 읽겠지 하고 내버려두고 있어요.
학교가기 전까지로 아주 여유있게 잡고 잇어요.
그래도 여기 들어와서 30개월대의 아이가 읽는다고 하면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동요로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 저도 한번 써봐야 겠네요.
오늘당장 우리아이가 젤 좋아하는 송아지 노래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