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글만세를 돌쯤에 구입을 했습니다.
말을 하면서부터 한 14개월쯤부터 사물인지를 했는데,아주 잘하더군요. 스티커도 아주 좋아하구요
수업도 받았어요.
처음에는 1주에서 27주해서 사물인지 한번하구요.
그다음에는 처음부터 다시 복습해요. 글씨를 익히는 거죠.
한글수업은 22개월부터 했는데, 그당시 영어만세도 같이 했기때문에
스티커만 보면 같다 부치고, 한글만세랑,영어만세랑 구성이 비슷해서
곧 잘했어요.
지금은 32개월인데 저는 한글을 깨치려고 글씨를 일부러 보여주지는 않아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음해서요. 수업을 한것도 남들보다 글씨를 먼저
깨치라는 건 아니었어요.
제가 직장에 다니기때문에, 저대신 놀아줄사람을 원했던거죠.
그런데 애들은 선생님이라는 효과를 주더군요.
선생님이 한번읽어준책은 아주좋아하구요. 요즘은 집에가면
선생님하고 수업했는걸 들고오면서 자랑을 해요.
한글수업한지 10개월이 되었지만 아직 글씨를 몰라요.
단어를 조금 아는수준이구요.
처음 사물인지수업을 했을때는 선생님이 아주 잘한다고 그러셨는데
복습을 하고부터는 선생님이 글자를 몰라 진도를 못나간데요.
글자를 기대안한 저로서는 당황스럽기도하고, 속도 상하고 해서
그날부터 저녁 단어를 물어봤어요.
세상에나 아는거 있죠!
정말 우리애가 걸음마를 첨했을때 처럼 기뻤어요.
요즘은 한글만세에 나오는 단어는 거진다알아요.
그런데 책에서 짚어주면 잘모를 때가 있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에 색상으로 구분해서 그렇데요.
아뭏든 저는 잘 활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교재가 좀 비싸죠.
중고상에 한번 가보세요.
나와있을거예요.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진맘님의 글입니다.

> 이제 글자를 알려 주어야 할 때가 되어가고 있는데,어떤 교재가 좋은지 알고 싶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들고 싶습니다.
> 한글 만세는 어떠한지 궁금하고,두돌 지나서 한글 나라를 하고 싶은데 어떠한지 궁금합니다.동화책 그림은 잘보는데 글자에는 아직까진 관심이 없어요.숫자는 1,2,3 중에 2에만 관심을 보여서 혼자 2찾기 놀이를 하며 좋아해요.숫자는 어떻게 가르쳐야 좋은지 알려 주세요.일일 학습지는 어떠한지도요...첫 아이라 걱정되어 천천히 준비하고자 하오니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