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재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동재는 27개월에 접어든 남자아이예요.
> 요즘들어 부쩍 말이 늘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답니다.
> 그래서 한글을 시작하려 하는데, 동재는 아직 글자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아요.
> 그림책을 볼때도 그림만 보고 글자에는 관심이 없답니다.
> 여러맘님들 얘기로는 글자에 관심을 보일때 시작하는게 좋다고들 하시는데, 지금해도 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교재는 한글나라로 하려고 하는데, 저희 동재도 아기나라는 수업했었고, 선생님이 아기한글을 끝내고 한글들어가는게 아이한테 좋다고 하는데, 꼭 아기한글 해야하나요?
> 아기한글, 한글나라 해보신 맘들의 좋은 충고 고맙게 받겠습니다.
> 그리고 궂이 교재를 사지 않고도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이 가지고 오는 교재만으로 수업하는것도 괜찮다던데....
> 저, 궁금한거 넘 많죠?
> 고견부탁드립니다.



@@@@ 저희아이와 넘 같네요. 울아이도 27개월의 남자아이구요.
아기나라 했었구요. 아기나라 하고 아기 한글나라 하라는거 전 안했어요. 교재비는 얼마 안하지만 그거 살 거라면 그만큼의 교재 할인 서점에 가서 한 바구니 아니 한상자는 살거라 생각해서 남은 공백의 시간은 그렇게 서점에 들려서 울아이 맘에들어하는 책사고 오리고 붙일수 있는 교재사고 해서 엄마와 신나게 잘보냈답니다.
그리고 나서 24개월 지난 후 무터는 한글 나라 교재를 구입하여 선생님모시기전 지금까지 그냥 보여 주기만 했어요. 그랬더니 어느날인가 마트에 ㄴ반찬사러 간날 만두가 먹고싶어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울아이 엄마 엄마 포도 딸기 하며 글을 읽더라고요. 그림없이 먹글자로 말이예요. 그래서 지금도 역시 교재만 온사방에 붙여 놓고 있답니다.
왜냐구요? 때를 기다리느라고요 스트레스 없이 울아이가 엄마 이건 뭐라고 쓴거야? 하고 물어 올때가지요 !
그리고 나서 선생님이 필요 하다면 그때 모시고 엄마가 할수 없는 부분을 보충하셔도 좋다고 봅니다.
저희아이의 경우를 쓰거니깐 참고만 하시기를 .....
더 궁금하시거나 서로 아이 에대해서 더많은 대화 원하시면 꼬리달아 주세요 아님 전화 번호 남시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