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담 띄웁니다. 저희 아이는 좀 늦게 36개월에 한글을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방문하는 교재를 선택할까 고민도 했지만 제일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서 제가 할 수 있는 교재를 고르다보니 영어만세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 6개월정도 되었는데요 만족할 만큼 하는 편이예요. 문장을 술술 읽지는 못하지만 책 제목 정도는 읽어요. 지금은 쓰기도 하는걸요. 4개월정도 한글에 익숙해지게 한 후 시중에 판매되는 한글교재 "연필잡고"를 통해서 쓰기도 병행했거든요. 읽기와 쓰기를 병해해서 가르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상승효과를 본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민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24개월째 접어든 성민엄마입니다.
> 우리 성민이가 요즘 부쩍 글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냅니다.
> 아직 발음은 서툰데 수시로 아무글자나 손가락으로 읽어달라네요..
> 이때 한글을 시작하면 좋을듯 해서요..
> 신기한 한글나라를 시작해야할지..혼자서 가르칠까 고민이 많습니다.
> 혼자서 가르쳐볼려구 몇달전 부터 시찌다 플래쉬카드로 시작했는데
> 별로 반응이 없어요..이것도 제가 꾸준히 해야하는데 게을러서
> 한 일주일 열심히 하다 한주건너뛰고 다시 시작하구 이러니 제대로
> 연결이 되질않는것 같구요..
> 체계적으로 엄마가 한글가르치고 싶은데 억케하면 엄마가 게으름 피지
> 않고 성민이에게 효과적으로 한글시작할수 있을까요..
> 선배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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