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하고 비슷하군요.
우리아이도 짝꿍공부하는것은 재미있어해요.선생님오실날을 매일 기다릴정도지요. 그러데 몇달지나고 나서는 선생님께서 수학동화를 자꾸 권하세요.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않다고 거절했더니 7살인 큰아이만이라고 시키라며 자꾸 강요하세요. 이럴때 엄마의 태도가 중요한것 같아요. 전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대신에 그외의 일에 대해서는 이전보다 더욱 선생님께 잘해드리고 있어요. 아이가 교재를 바꿀수도 없는 형편이고 또 이런 방문교사는 지역제로 되있어서 내맘대로 선생님도 바꿀수 없거든요. 그렇다고 선생님기분 상하게 하면 우리아이에게 피해가 올까봐 전전긍긍.....
못하는건 못하는거고 그렇지만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은 변함없다는걸 보여드리기위해 오실때 맛있는 간식도 내 드리고 더욱 친절히 대해 드리세요.아이에게 숙제나 복습하라고 하면 이전보다 더 열심히 시켜서 아이가 선생님학습방법을 잘 따라한다는걸 보여드리고....
처음엔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들 공부시키는것 많이 힘들지만 어쩌겠어요.그리고 이건 단지 한글짝꿍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