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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0개월정도의 월령일때는 말이 느리다고 대부분의 맘들이 걱정하는걸 여러번 보았습니다.
하지만 느긋한 맘으로 두돌까지만 기다려 보세요.
모든 걱정이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단어만 나열하던 아이는 어느덧 근사한(아이 기준에서)문장을 예쁜입으로 종알거릴거에요.
그렇지않더라도 몰라볼정도로 어휘능력이 발달할 겁니다.
한글이든 영어이든 읽는것은 지금단계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한국에서 살기때문에 한국말은 자연히 접할것이고, 맘께서 영어를 아기때부터 접
해주었다면 계속 하시던 방법대로 진행하심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영어는 눈보다는 귀와 입을 먼저 열어야 하기에 선생님보다는 엄마와 생활에서, 책에서, 경험에서
접해주세요.
글구 한글은 36개월즈음으로 미루심이 어떨까요.
지금 맘님의 조바심에 늦는다 생각하실지라도 전 늦지않다고 확신합니다. 그때도 이르다면 이를수
도 있답니다.
아무래도 한글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자연히 맘들은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할테고 그러면 아이는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들었습니다.
결론은 서두르지 마시고 나의 사랑스런 아이만을 보세요.
우리의 아이는 그저 1m의 키도 안되는 그런 아기랍니다. 어른이 아니구요.
참고로 울아이는 34개월된 남자아이이구요, 이상은 제경험에서 나온 저의 의견입니다.
cecilia님의 글입니다.
> 20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말이 많이 느리네요.
> 집에있는 영어만세,한글만세 교재를 이제 선생님을 불러서 하려고 하는데 동시에 시켜도 괜찮을까요?
> 아이가 혼란스러워할까봐서 ...
> 혹시 하고 계신분 조언좀 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