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님의 글입니다.

> 저의 아기는 이제 27개월인데요.. 말은 잘 하지 못합니다..
> ~~주세요. 아니야. 아파 등등..한글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저희는 늘 둘이서만 집에 있답니다..
> 그래서 시간은 좀 많은 편이라.. 뭔가 제가 아이를 위해서 해 보고 싶은데..너무나 감이 안오내요..책은 가끔 읽어주는데 보려고 하지는 않고, 듣기만 하려고 합니다. 카드는 좋아하는 거 같은데..어떤게 좋을지 그림만 하느데 나은지 글자랑 같이 하느 게 나은지.아니면 따로 따로 하는 게 나은지 암튼 많은 선배 엄마님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좋은 날 되시길..

전 21개월된 남자아이 엄마인데,
누나랑 같이 한글만세를 하고 있답니다.
겨우 한달했는데 말이 엄청 늘엇답니다.
사물을보고 계속 말을 반복하니까 그런가봐요.
마술스티커도 있어서 자신이 붙이고 싶은데 붙이고는 그게 뭔지 계속 물어 본답니다.
물론 글자도 깨우치구요.
한글만세는 한글공부도 되지만 말공부도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