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한글을 아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또 중요시 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창현이는 두돌이 지나고 나서 한글보다 영어에 먼저 관심을 가졌거든요.
그래서 관심을 가지는 알파벳부터 가르쳐 줬더니 어느새 대.소문자를 다 알더군요.

아이들의 눈은 정말 무서워요. 생각보다 훨씬더 예리하거든요.

아기엄마께서도 아이의 관심을 유도하고 두글자 정도의 쉬운 단어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아이가 접할 수 있는 것부터 가르치면 효과가 더 높지요.

집안의 사물들을 가르키면서 카드에 단어를 적어서 붙여도 좋구요.
"또 무슨 글자를 공부할까?" 하면 아이가 적어 달라는 것을 적어줘보세요. 그러면 유독 좋아하는 단어가 있게마련이거든요.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결코 무리하면 앞으로의 공부에도 지장이 많으니까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놀이"로 해야합니다.

우리 창현이는 제가 학습지의 도움없이 집에서 혼자 가르쳤는데도
세돌이 되기전에 한글을 다 떼었거든요.
엄마의 관심과 칭찬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조금씩 꾸준히 하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