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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이 되시죠?
우리 아들이 그래요. 맘님의 딸과 개월수도 같구요.
저도 고민이 많이 되서 소아정신과 사이트도 들어가보고 인터넷에서 상담도 들어보고 했거든요. 근데 답은 언어치료 받으라는 거에요. 그리고 36개월까지는 괜찮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래서 36개월까지는 제가 해보는데까지는 해보자 라는 생각에,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방법을 동원해 실행하고 있거든요. 근데 효과가 있어요.
우선 놀이방에 보냈어요. 거기서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사회성과 함께 말문이 트일까 해서요. 둘째는 방문선생님이랑 놀게 했어요. 저는 아기한글나라를 시켰어요. 셋째는 엄마가 간단한 문장(두단어 연결)을 자주 또박또박 이야기하세요(아이 관심있는 분야로).
저희 아이는 두달전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지금은 시키면 100단어이상 알고있고, 맛있다. 어떡해 정도의 의사표현도 가끔 해요.
참고되셨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