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번 글을 쓴 무이맘입니다.

우선 아이가 언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나잘살피고, 흥미를 보인다면...

전 굳이 한글교재를 사서 시작하는 것보다 엄마가 어떻게하면 가르칠까 '궁리'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해요. 여러한글교재(한글나라등)가 있지만 내용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더라구요...프로그램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고요. 물론 여유가 있다면 터억 사서 쓰면 되지만... 제생각엔 엄마가 쑥쑥의 노하우들을 읽은후에,여기저기물어본후에 나름의 방법을 정하고 부담없이...재미있게 시작하는 겁니다. 카드도 우유팩으로 시작하다가 만들기 힘들면 시중에나온 카드구입도 좋고요. 조금씩 ..꾸준히 하나의 놀이를 만드는 거죠. 그러다가 엄마가 한계를 느낄때 선생님이 오시는 프로그램을 선택해도되고...

우리아이 처음 카드놀이로 한글시작할때 우선 말을 많이해주고, 동화책 읽어주고 다음에 아이가 좋아하는 단어로 카드 만들어서 주었는데 아주 소중하게..특별한것이라는 느낌으로 보여줬죠. 아이가 다보자마자 다음에 또보자...이렇게요. 5단어였는데
아이가 막 조르대요 보고싶다고..그래? 그럼 한번만보자. 또 한번만 보여주고 감췄죠. 한 1-2분 그랬더니 아이는 보여만 주면 초롱초롱..재미있을때 그만두고 싫어하면 당연히 치웠죠. 이렇게 터를 잡아놓으니...우리앤 24개월시작 29개월에 글을 읽대요.(그사이 둘째때문에 2달쉬고).

꼭 돈을 절약하기위해서라기보다 그 과정이 아이와의 좋은 추억이되기도하고. 꼭 한글뿐아닌 다른 과목의 학습에도 아이를 알아가는 좋은 과정이 아닐까해요.....

민주엄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30개월된 딸아이 엄마예요 처음 쑥쑥에 들어와보니 모두들 한글 떼기에 열심이신데 저만 아무생각이 없었나봐요 저는 아직도 이르다고생각하고 내년쯤이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이 잘못이었나봐요 너무 빨리 시작하면 나중에 실증을 낼까봐 걱정도 되었구요 하지만 여러 엄마들을 보니까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예요 어떤 교재가 좋을까요 전업 주부라 경제적 여건도 생각 해야 하니까 적은 금액에 좋은 교재를 알고 계시면 좀가르쳐 주세요 부탁합니다 모든 부모님들 건강하세요 엄마가 아프니까 아이가 불쌍해지더라구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