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님의 글입니다.

> 쑥쑥의 새내기입니다. 정말 놀랍고 대단하군요.
> 저는 23개월, 7개월의 두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 한글나라, 한솔 이런것들을 보면 24개월부터 시작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우리아이 교육에 대해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왠지 우리아이가 뒤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 꼭 한글나라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아이의 나이에 상관없이 엄마가 집에서 욕심 안부리고 하는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 한글교육을 받으면 체계적인 학습으로 한글의 토대가 된다는 말도 설득력이 있구요, 또 글자를 알면 아이의 상상력이 줄어든다고도 하고요.
> 주변에 물어보면 50:50 입니다.
> 의견을 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저의 요즘 심각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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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아이의 두뇌성장이 왕성한 시기를 그냥보내는것은
너무큰 손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는 엄마입니다
어린아이의 두뇌는 스폰지와 같다고도 하쟎아요
그만큼 이시기의아이는 호기심으로 가득차 무었이든 받아들이고 학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이시기를 놓치는것은 너무큰 손실이지요
하지만 엄마의 지나친 욕심만 앞서 아이에게 강요하거나 억지로
한다면 그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수도있어요
이시기의 아이에겐 이런것들이 공부가 아니고 모두 호기심의 대상이며 놀이의 대상이라는 것을 엄마가 명심하고 재미있게 놀아주어야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좋은 교구를 찾아주어야 하며 또 중요한건
어느정도 하다 엄마가 귀찮다고 도중에 그만두어서는 않된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는 자연스럽게 혼자 영어책이든
한글책을 읽고 수를 놀이하고 있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가 직접 제아이에게 경험한 일이랍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는 이미 이런것을 공부라고 받아들여
하기싫어하고 억지로하게되므로 훨씬힘들게 하는경우를 많이 봅니다

공부를 시킨다고 생각하시지 말고 아이와 놀아준다고 생각하고
다양하게 아이가 접할 기회를 줘보세요
영어 한글 수학 음악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