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롱이님의 글입니다.

> 우리아인 30개월 여자아인데 말이 늦은 편이예요.
> 영어나라는 예전에 구입했기에 수업신청을 해둔 상태이고
> 한글은 엄마가 직접, 느긋하게,자연스럽게 깨우쳐주려고 했는데, 제가 게을러서인지 좀 한계를 느낍니다.
> 그래서 요즘 한글교육을 함께 시켜볼까?하는 고민에 빠져있는데, 또래에 비해 말도 느린데, 두가지 수업을 함께 해도 될런지...
>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 제게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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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도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조금 또래에 비해 늦다고해서 아이의 언어능력이 늦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아이의 성격 환경 .....이 조금아이의 언어표현을 늦게 할뿐 결코아이
능력이 늦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다양하고 새로운 학습기회를 주는 것이 아이에겐는 자극제가 되어 아이의 잠제되어 표현하지 않던 것에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동시에 한글과 영어를 할수있는 능력을 갖고있는것 같아요
둘을 같이한다고 해도 전혀 헛갈려하거나 복잡하게 받아들이지않고
서로다른 각각의 재미있는 놀이기구라고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아이를 믿고 같이 해보세요 오히려 어느순간 엄마의 기대이상으로 아이가 너무재미있어 할수도 있으니까요

재미있게놀아주세요
그리고 만약 선생님이 오신다면 선생님과 아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하시고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달라고 부탁하세요
이건 아이에겐 새로운 놀이지 결코공부로 받아들여서는 않되니까요
아주 가끔은 선생님이 아이의 성격과 흥미를 잘모르셔서
오히려 아이의 능력과 호기심에 방해가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