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어 주는 것도 좋지만 민경님의 방법도 괜찮은 것같은데요. 자신이 읽었던 책의 글자가 나오면 우리 아이는 정말 좋아합니다. 6살이면 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우리 아이는 만3살이지만 딸기그림을 보여준 다음 글자를 보여주면 자신있게 읽습니다. 아이가 읽었던 책에서 쉬운 단어부터 4개정도을 적어 일주일씩 보여주어 보세요. 일주일동안 공부했던 카드는 펀치를 해서 걸러놓고 가끔씩 보여주면 금방 글을 알게 될겁니다.







김민경님의 글입니다.

> 저는 6살(남),3살(여)를 둔 엄마입니다.상현이는 6살인데 글자에 관심이 없어하다가 요즘 관심이 있어서 받침없는 글자는 거의 읽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대견했어요. 그런데 옆집엄마의 말을 듣고 제가 잘못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지나가다가 광고도읽고 책 제목읽는건 당연했구요. 제가 책을 읽어주면 받침없는 글자를 상현이가 읽더라구요. 그리고 스케치북에다가 책제목쓰고 읽어보라고 하고 디지몬이름써서 읽어보라고 했거든요. 저는 그게 잘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의 한글을 띠어야지 하는생각에 그런데 옆집엄마가 그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거라고하더라구요.아이가 엄마가 책을 읽는데 아이가 글자를 생각하는건 아이가 엄마가 내가 글자를 읽으면 칭찬해주니까 과시하고픈 생각에서라구요.그리고 한글 학교가기전에는 다 하니까 책만 많이 읽어주라구요.책은 단행본도 사주고 많이 읽어주는데 .... 아이한테 책만 많이 읽어주고 스케치북에다가 써서 읽어보라고 하는건 잘못된건가요? 아이가 받침있는건 어려워하고 받침없는글자를 연결해서 읽어요. 작은아이한테처럼 조금 일찍 책을 접해줬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 잘못된건가요? 아이한테 정말로 스트레스를 주는 건가요? 한글 학교들어가기전에 띨것같은데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은 책을 다읽는데 혼자 못읽으면 주눅이 들것같기도 하구요. 아이의 한글 어떤방법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