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글깨치기와 생각통통했거든요. 근데 30분에 5만원이었구요. 비교적 선생님이 답을 유도하려고 노력하시는것 같더군요. 저의 아이도 34개월이거든요. 아직 말이 늦어서 선생님이 답답하신가본데 하지만 아주 성의 있게 수업을 진행하셔서 아이도 매번 선생님한테 대하는 태도가 좋아지고 호응도 좋던데요. 깜시님은 선생님을 바꿔 보시는것이 어떨까요?

깜씨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는 34개월인데 18개월부터 한글만세로 저랑 놀이처럼
> 한글을 시작했어요.지금은 통문자 거의알고 한글만세교재가
> 단어수가 좀 적은것같고 제가 낱글자 들어가려니 자신이없어
> 웅진 한글깨치기와 생각통통을 신청했어요.
>
> 상담하신분이랑 수업하시는 분이 달라서 첨엔 40분 수업한다더니
> 저번주 선생님오셔서 20분 수업하시고 아이와 첫대면인데 인사하자마자 방에 들어가서 바로 수업하시는데 선생님 말이 너무 빠르것같고 또 너무 학습처럼 진행하시는것 같았어요.
>
> 아이한테 답을 요구해서 빨리 대답이 안나오니 선생님이 대답해버리고 아이가 지겨워한다면서 일찍 끝내고 나오시더라고요.
> 은물 수업도 하는데 은물은 40분수업에 절대 그런적 없었거든요.
> 항상 너무 재미있다면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 말이죠.
>
> 제가 너무 첫수업부터 큰걸 기대한걸까요?
> 앞으로 계속 해야할지 아님 선생님을 한번 교체해달라고 할지
>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