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희딸은 이제46개월,5살이에요..
영재 두배로는 사실 제가 보지 않아서 말씀을 못드리겠구요...
한글 깨치기는 시작한지 11호째 됐어요..

맨처음 저도 두돌 지나면 해야되는 건가?싶어 조금씩 시도를 나름대로 하려다가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해서 애 나름대로의 시간표가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그냥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한글 깨치기 홍보나온 것을 보고 아이가 하겠다고 해서 신청해서 보는데요..

결론은 대만족이예요...
아이가 선냉님을 너무 좋아하고 거기나온 카드와 다양한 놀이가 우리딸을 지루하지 않게 해주더라구요...월 3만원이구요.가격도 그리 비싸지않은 것 같고..우리 형님네 아이도 하는데요 괜찮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리고 제생각이지만 지금 아이들에게는 뭐든지 숙제가 돼어서 부담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한창 바깥세계에도 관심같고 놀때인데..복습이다 뭐다로 엄마까지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에게 강요하면 안된다고 봐요..엄마의 스트레스가 그대로 아이에게 가거든요...

전 한글을 학습지로 하고있지만 그것에 대한 커다란 기대는 안합니다.
즐거워서 또 하고 싶어하면 그때 한번 봐주고 그렇지않으면 그냥 두는거죠...그러다가 아이가 몇글자 알면 놀란듯이 칭찬해주고..
그렇게 때가 되면 알겠거니 하구요..

사실 학교 들어 가려면 몇년 더 있어야 하잖아요.



새들맘님의 글입니다.

> 큰애는 5살인데 지금 한글나라를 하고 있읍니다.
> 맞벌이(핑계)인 관계로 복습을 제대로 못해주고 아기가 한글공부에
> 흥미가 없어 제대로 진도를 못나가고 있읍니다.
> 그래서 둘째(3살,2월생)에게는 다른 학습지를 시켜보려고 하는데
> 좋은 교재 좀 추천해 주시고요
> 웅진 한글깨치기와 영재 두배로 한글애 대해서도 조언 부탁드릴께요
> 맘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