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46개월인데요...
읽기는 본인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가져와서 처음에는 엄마가다 읽어달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우리 나눠서 읽자 .한줄은 석주가 한줄은 엄마가 .엄마가 틀리지 안고 읽는지 잘지켜봐 "하고 가끔 틀리게도 읽어서 석주가 맞추게도 하고..."잉 석주 문장은 짧고 엄마문장은 기네..."고 불평하면 "네가 도와줄께"하고 읽어요...
그래서 읽는 속도가 제법 붙었답니다....
쓰기는요...학습지로 하니까 많이 지루해하고 재미없어해서.
처음에는 공룡이름쓰기부터 시작했어요...(공룡을 무척 좋아해요.)
처음에는 글자를 보고 쓰게했어요..(스트레스를 주지않고 쉽게..)
무엇보다도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시작하고 기분좋게 쓸수있게...또 매일매일 한자라도 꾸준히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다음에는 자음과 모음을 안다면 약간의 받아쓰기로 해보세요...
엄마라는 글자를 불러주었다면 "ㅓ를쓰고 받침으로 ㅁ을 써보자 .엄자가 되었네"..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음가를 구분해서 거의 비슷하게
쓰더라구요...완전히 외워서 쓰는글자도 많아지더라구요...
지금은 본인이 즐겨보는 책내용을 쓰고 있어요...
(참 영어도 이런방법으로 조금씩 쓰고있어요)..
제 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