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한달전 둘째 한글나라 때문에 고민했었어요. 새로 사자니 책장에 떠억하니 버티고 있는 한글나라 교재 (더구나 코팅까정..) 가 울고 있고.
그래서 할수없다 내가 만들자해서 견출지 길쭉하게 생긴것 한 뭉치 사다놓고
일을 벌였죠. 막상 해보니 시간이 조금 들어서 그렇지 할만하던데요. 처음 3일분은 색글자 치고 남은 3일분은 먹글자로 타이핑해서 쭉쭉 인쇄해서 자로 댄후에 칼로 좌악좍 그은후에 길다란 견출지에 풀로 붙이니까 그럴듯해요.

우리 둘째 엄마가 만든 스티커인지도 모르고 좋아라 붙여대네요. 워낙 스티커붙이기를 좋아하는애라서 스티커없이는 수업에 한계가 있어서 3주하고 쉬고 있었거든요.
스티커로 일단 관심끄는데는 성공했어요. 관심끌기가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조금만 신경쓰니까 이런저런 놀이로 충분히 엄마가 할만하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