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한글나라를 한적이 없어서요)
방법은 2가지인데요
그냥 진도를 스피드하게 나가서 선생님과 놀이한 경험을 가지고,
나중에 엄마랑 하나둘씩 복습하는 것과
(선생님께 놀이법을 자세하게 알려달라고 하셔서 많이 적어 놓으세요)
아주 천천히 진도를 나가면서 완벽하게(90%) 통글자를 익히는 것이지요
어떤 방법이던 복습하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것 아시지요

아기 한글에 있는 낱말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글자를 인지한다면
지금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아이가 문자에 관심을 갖거나 5~6세 정도에 한글을 떼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유치원에 다닐때는 아무래도 집에서보다 언어교구, 학습지 등으로 환경에서 자극을 많이 받게되니까 글자란 것에 관심을 많이 갖게되고, 보통 4살정도부터는 처음보는 글자를 보고도 똑같은 글자를 잘 찾아내기 때문에
한글을 떼는 데 도움이 되지요.
하지만 저절로 떼는 아이는 아주 극소수라고 생각되네요.

아..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네요
암튼... 아이랑 재미있게 놀아주세요 ^^;;

참... 지금 수업 받는다고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답니다
특히 한글나라는 선생님 교체가 조금 잦다고 들었거든요
(뭐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한글이 1년 과정인데 그동안 선생님이 바뀌지 않는다면 정말 좋겠지만요.

> 울 아이는 4살(30개월)남자애고 아기한글 수업 중인데, 5월달이면 끝납니다.
> 바로 한글나라를 시작할 지 고민 중입니다.
> 아기한글하면서 부쩍 표현력도 좋아지고 말수도 늘었지만, 말문이 확실하게
> 트인 것이 아니거든요. 선생님도 좋고 수업시간도 오전이라 맘에 들어서,
> 한글나라를 하게 된다면 지금 선생님에게서 하려고 합니다.
> 아기한글 후 쉬었다가 내년에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한글나라를 시작하면
> 아마 이 분은 못 만날 듯...
> 그러나 한글나라는 매주마다 문자를 익혀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또
> 직접 가르쳐 볼까하는 욕심도 생깁니다.
> 어떤맘은 수업하다 중간에 끊으면 좋지 않으므로 계속하라고 하고, 어떤맘은
>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한글은 저절로 뗀다고 합니다.
> 첫 애라 그런지 영 갈피를 못잡겠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