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넘 조급하게는 생각하지 말기를 바래요.

저의 큰아이도 한글나라를 하고 있기는 해요.

맘처럼 진도가 빨리 나가는것 같진 않지만

넘 좋아해요 선생님 오시는것두 그렇고 스티커 붙이면서 공부하는것두 그렇고요.

제가 보기엔 지금 잘 하고 계신것 같아요.

저두 한글나라를 하면서도 우유팩에 컴퓨터로 먹글자를 뽑아서 붙이고는

자주 보여주었어요.

색글자와 같이 먹글자도 익히게 했거든요.

다행이 울 아이는 먹글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선생님 말로는

잘하는 편이라고는 하지만...ㅎㅎ

지금 님이 하시는대로 몬테소리의 색글자와 함께 우유팩에 먹글자를 붙여

같이 보여주세요.

울 아이 보니까여

참 신기하게도 금방 받아 들이더라고요.

글구여 제생각에는

하루의 공부시간은 10~15분 정도가 좋겠더라고요

저두 해봤지만 그시간이 지나면 엄마로서 한계가 느껴져서

자꾸 혼내게 되더라구여

그렇게 되니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는것 같더라구여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민주맘님의 글입니다.
> 31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 몬테소리 한글만세 카드가 있어서 색글자는 익혔는데..
> 나름대로 놀이두 해가면서 잼나게 했는데
> 그다음 진도가 안나가네요.
>
> 색글자에서 먹글자 넘어가는 커리큘럼(한솔방판하시는분이)이
> 있다고 하시는데... 감이 안잡히네요. 그래서 티칭을 시켜야하는거라구 자꾸 교재 구입을 부추키시구.
>
>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까요?
> 우유팩 잘라서 엄마가 싸인펜으로 써서 카드놀이두 해보구 했는데
> 어느날 글자공부 하기 싫다구 해서 요며칠은 기냥 쉬어보구 있습니다.섣불리 접근했다가 한글공부에 싫증낼까 싶어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