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귀여운 개구장이 아드님이시군요.
도트카드를 꼭 한 번에 다 보여줄 수는 없을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무리하게 지도하시려고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아이가 차분하고 즐겁게 하고 싶어할 때 진행하세요.
그리고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거리만큼 떨어져서 카드를 보여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지고 싶어하는 것이 아이들 속성이지요.
전 카드 놀이를 한 후에 아이가 가지고 놀도록 주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카드를 구기거나 손상을 입힐까
마음이 안 놓였지요. 비싼 교구란 점에 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아이의 마음을 상하게 한 거예요.
제 생각에는 아이에게 이 카드가 왜 소중하다고 생각되는지 엄마가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리고 가능한 아이 손이 닿지 않을 거리에서 빨리 보여주세요. 아마도 1분 정도면 한 조의 카드를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반복해서 보여주지는 마시구요.
아이들이 장난쳐도 실은 이미 본 것은 이해하거든요.
어차피 다양한 방식으로 이후에 또 반복될 수 있고, 실제로 100까지 진행하는 중에 사칙연산을 위해, 혹은 선답형으로 질문을 하기 위해 카드가 계속 사용되기 때문이지요.
같은 것을 반복해서 같은 방식으로 보는 것이라서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즐거운 태도로 하이톤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집중해서 진행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잠시 쉬다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세요.
까망머리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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