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환경에서 학습지나 교구 없이 키우시는 분들 없겠지요?
가끔 제가 박물관에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초등생 수학을 가르치는 사교육 시장의 선생님입니다.
엄마들의 어려움과 아이들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대부분의 요즘 아이들은 계산은 반복해서 잘 합니다만,
그 역효과도 많습니다.
계산을 반복한다는 의미는 누가 뭐래도 지루하고, 생각없이 푸는 시간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수학에서 계산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학년이 올라 갈 수록 점점 줄어드는데, 초반에 진을 다 뺀 아이들은 오래 생각해야 하는 문제, 진짜 수학문제에는 별만 그리고 맙니다.
눈에 보이는 효과는 엄마를 위해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에 맞는 성장속도와 방법으로 다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딸아이와 어떤 교구나 학습지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제 4살이니 당연하겠지만,앞으로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치만, 진짜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적인 감각이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당연하게 아이들은 노는 것을 좋아하고, 엄마가 놀이 속에서 조금만 거들어 주면 아이들은 어느새 비약하고 있답니다.
이걸 기다리고, 즐길 줄 알아야 진짜 수학 맛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사설이 길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자니, 얼마나 많은 엄마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지 답답해 졌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가 그냥 두자는 아닐테고, 자연스럽게 학습지나 교구의 구입으로 이어질 테니까요.
저와 같이 수학놀이로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함께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홈은 여기 입니다.
오신다면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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