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씩씩맘님의 수학적 접근에 많은 부분을 동감합니다.
(전에도 밝혔죠?)
씩씩맘님이 제 말을 '괘변'이라고 하니까 매우 당황스럽네요...
전 이곳 쑥쑥의 게시판에서 '대화'를 하고 싶었어요.
그저 누가 올린 글들에 대해서 "맞아요", "많이 배워가요" 단계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토론'이 하고 싶었던 거죠.
그걸 괘변이라고 한다면....(상처 받았음)
토론에 임하는 데 있어서 서로간에 미리 가정하고 있는 사실들이 좀 다를 수 있죠. 서로 다른 상황을 생각하면서 같은 결론이 날 수도 있는 거구요.
물론 그런 것들에 대해 "그런가부다"라고 끝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씩씩맘님이나 다른 분들과 좀 더 진전된 대화(토론)이 하고 싶었던 거예요.(제가 이 사이트에 오는 이유임!!)
그럴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졌기 때문에 씩씩맘글에 그런 답글을 올렸구요.....
어떤 주제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들은 스스럼없이 글을 올려요.
하지만 공감하지 않거나 좀 다른 시각들이 있으면 아무 답이 없죠....반대의 글이 없다고 모두 다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에요)
공감하는 사람들의 대화만 오고가는 것은 진정한 대화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내기가 힘든 곳이 사이버 공간이 아닌가 싶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른 분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제 시각을 교정하고 싶고, 그런게 진정 제가 도움을 받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적인 찬성이 아니라 새롭고 다른 각도에서의 접근....
질문이 있고, 그에 대한 조언이 있고...
그 조언을 취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선택하는 사람 맘이지요.
저는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 취하고 안 취하는 식의 수동적인 태도 보다는, 자기 생각을 얘기하고 교정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적극적인 태도를 서로간에 장려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진짜 서로를 도와주는 게 아닐까요?
제 답글이 맘을 불편하게 했다면...저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이 달랐던 부분은, 씩씩맘님이 가정하고 있는 주변의 엄마들과 제가 말하는 대상의 엄마들이 서로 다른 분들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비교적 부드럽게 글을 올린거라고 생각했는 데, 제 생각에 취해서 글이 좀 과격했나요?
씩씩맘님의 글에 대한 답글이라고 해서 단지 씩씩맘님에게만 하는 말은 아닌 거라고 생각했는 데.
너무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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