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맘님의 글입니다.
> 제 아이는 올해 7살 남자아인데요, 지금 웅진씽크빅 수학을 하고 있어요.
> 그런데 이번에 제가 둘째도 있고 해서 수학동화(꼬마,어린이)를 할인점에서 구입
> 했답니다. 물론 수업받을 생각은 안하고 제가 해보려고 했죠.
> 하지만 둘째가 아직 어려서 큰 애에게 제대로 해주지 못해 너무 속상해요. 지금 씽크빅 선생님은 수학동화쪽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제가 수학동화 샀다고 말씀
> 드리니 그러냐고 하고 마시더군요. 전 같은 쪽이면 씽크빅 수학을 그만하고 수학
> 동화 수업을 좀 부탹드리려고 했는데..T T
> 이제 와서 정품으로 구입안한 걸 후회해도 할 수 없고.. 정말 수업받을 길이 없는걸까요? 지금 씽크빅 선생님을 통해 수학동화 선생님을 부탁할 수도 없고..
> 입장이 난처해지네요. 우짤꼬?

씽크빅 선생님하고 수학동화하는쪽 선생님하고는 틀려요.
요즘은 수학동화(유아사업부)선생님이 씽크빅도(유아단계만) 가르치시긴 하지만
씽크빅에서는 수학동화를 아예 취급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정품으로 사셔야지 수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아사업부에 전화하셔서
수학동화 수업하려고 한다면 아마도 수업 해주실거예요.
가끔 지역신문이나, 집에 들어오는 전단지에서 전화번호 살펴보셔서 전화걸어 보세요.
상담선생님 계신곳은 수업을 받을수 없구요, 지도교사 있는곳인지 살펴보고 전화해보세요. (두 군데는 같은 웅진이라도 전혀 성격이 틀리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엄마가 수업해 주신다는건 무리예요.
수업 받으시면 부교재가 따라오는데 그 부교재를 무시 못하거든요.
큰 아이 수업 받으실때 옆에서 잘 지켜보셨다가 그 부교재 잘 보관해 두세요.
(부교재에 알림장이 있어서 부교재 활용방법까지 잘 나와있어서 나중에라도 잊어버리지 않고 하는 방법이 다시 생각나실거예요)
둘째 아이가 크면 큰 아이 썼던 부교재 다시 활용해 주시면 될겁니다
선생님만큼의 효과는 없을테지만 그래도 엄마가 극성(?) 엄마라면 충분히 활용해주실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