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한솔 수학나라"라고 되어 있는데, 내용에는 수학동화라고
되어 있어 무엇이 맞는건지......
만약 제목처럼 한솔 수학나라가 궁금하신다면 제가 경험중이므로 몇가지
말씀드려볼께요. 수학동화는 경험이 없거든요.
이제 제아이는 수학나라 맨마지막 단계(F단계)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으므로
얼마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수학나라는 월 수업료가 "40,000원"이라서 약간 타 학습지보다 비쌉니다.
(타 학습지는 23,000원 ~ 35,000원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교구도 구입해야하고요. 아이 연령에 따라 구입하는 교구가 다르기 때문에
(A, B세트) 한솔쪽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6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B세트(6~8만원였던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만 구입했는데요.
하지만 교구가격은 구성에 비하여 결코 가격이 비싸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한솔의 다른 교구에 비하면 알차면서도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초등학교
에서도 필요한 교구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후회가 들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학습내용은요.
수학나라는 교구을 이용하여 학습하고, 7차 교육과정에 맞도록 만들어진 학습
지입니다. 비교한다면 웅진 씽크빅 수학 학습지와 학습내용이 비슷하고(눈높이
수학과는 다릅니다)은물등에서의 창의력, 사고력쪽도 보강이 된 학습지라면
혹시 이해가 되실지....
그래서 은물을 하기엔 수학교육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과 연산위주의 학습지
가 불만이신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학습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간단한 연산 + - 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5세때 10이하의 연산이 가능하였는데
수학나라의 문제를 접하고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처음에는 고생을 했습니다.
수학나라를 종합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아이들은 참 좋아합니다(특히 남자아이).
엄마들은 그러나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산위주의 학습지는 진도
나가는 속도가 빠르고, 아이의 학습속도도 빠른것 같아 보이는데, 수학나라는
진도가 정말 느립니다. 10이하의 연산문제인데 그 문제를 다양하게 만들어 내서
문제를 이해하는데 중점이 있기 때문에 " 우리 아이는 5+1=6을 아는 아이인데
아직도 답이 6인 문제를 풀고 있네"라고 생각이 들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그것은 연산위주의 간단한 문제를 풀고 자란 저희 세대의
착각이라는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답은 분명 6이지만 문제는 " 기린은 과일을
5개 따먹었습니다. 원숭이는 기린보다 과일을 1개더 따먹었습니다. 그럼 원숭
이는 과일을 몇개 먹었을까요?"라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단순한 연산에 익숙
한 아이들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죠...
이렇게 접근자체가 저희 기존 학습지라는 달라서 주변 엄마들중에서도 학습진도
속도에 만족하지 못하시고 그만 두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단순히 5+1=6이라는 답을 말하는 것보다도, 그 개념을 이해하기 원하는
분이라면 괜찮은 학습지인것 같습니다.
참 길게 말씀드린것 같네요. 답변글이 한참동안 없어서 많이 궁금해 하셨을것
같아 좀 자세히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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