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따스님의 글입니다.

> 바쁘다는 마지막말에 갸우뚱거리며 게으름을 폈었는데 많이 기다리셨나봐요. 죄송해요. 저희들 답은 당근~ 당근이죠. 하지만 23개월이라면 꿈꾸는 은물은 좀 어렵지 않나 해요.꿈꾸는은물 대상을 4, 5, 6세 기준으로 구성한 것 같더라고요. 조카가 5살인데 잘 보고 따라하고요. 만약 그 책을 기준으로 하시겠다면 최대한 쉽게 풀으셔야 할 듯 싶구요. 아직은 아이가 소근육발달과 집중도가 약하므로 시간에 구애됨 없이 자주 놀 기회를 주심 좋은 듯 하네요. (큰연령이라면 1주일에 한번 정도 시간을 정하여 꾸준히 해 주어야 겠지만~) 1은물로 시작하시려면 집안에서 같은 색깔의 물건 찾아오기(단순한 놀이인 듯 싶지만 색깔인지, 대근육발달, 눈과 손의 협응력 발달, 자신의 주변에 대해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찰력이 늘죠. 색깔이야기하면서 어휘력 늘죠 등등~, ), 털실 공 2개정도 연결하여 힘겨루기, 털실공으로 거리조절을 하면서 뛰어넘기를 해서 멀다, 가깝다알기, 신체에 걸어보면서 자신의 몸에 관심가지기등등 주변생활에서 찾아본다면 많겠죠..? 처음부터 많은 은물을 꺼내서 조작하기 보다는 1은물후에는 2은물~ 2은물후에는 3, 4은물 식으로 순서는 정하심 좋을 듯 싶구요. 프로그램 소스는 너무 은물프로그램에 집착하지 말고 비디오에서 재미있게 보았다거나 아이가 잘 보는 프로그램 패러디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어떤 순간에는 큰아이와 같이 가지고 놀도록 한 후 살피시는 것도 하나의 교육이 될 듯 싶은데.... 애쓰세요.
> 참, 1은물을 할 때는 문고리에 걸어두어도 아이들의 관심를 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