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5개월이요?

울 둘째가 5개월때 나는 뭐했지? 하하하...까마득한데요?

이제 시작이니 정말 계획만 잘 세우신다면 돈도 절약하고 시간도 절약하면서 아이를 알차게 키울수있는방법들이 무궁무진 인터넷에서 기다리고 있는거 같네요...

님의말씀대로 아이를 키울때 방법도 중요하지만 엄마가 어떤 삶의 철학으로 아이를 대하느냐하는 것도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엄마인 나를 되돌아 보고 나에 대한 성찰도 하게되죠.

나의 가치관은 어떤 것인가?
삶의 철학은?
등등...

왜냐면 엄마의 역할이 유난히 강조되고 엄마와 보내는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자연 닮게 되는인물이 바로 엄마이니까요...
(참 엄마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여기 프뢰벨 유치원에서의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네요...

그리고 이건 따소리지만 ..
어버이날 즈음해서 제가 읽은 글 올릴꼐요...
< 오 해 >

우리 어머니는 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몸은 절대 아프지 않는 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늦게 주무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한 가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짧은 파마 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모든것을 좋게 받아들이시고,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 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