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요
6살 아들이 은물수업 받고 있어요 3개월을 기다려 선생님이 오셨어요
타수업에 비해 시간이 좀 길어서 산만한 남자애라 걱정이 되었어요
오신 선생님께서는 은물만으로도 꽉찬 수업을 해 주셨어요
두달 수업하고는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말씀하시더군요
숫자감각이 아직.....도트를 해야겠다고......
직접 스케치북 반을 접어 1에서 10까지 질서도트를 만드셨더군요
개월수가 적으면 무질서 도트가 효과적인데 비해 어느정도 숫자에 대한 인식이 있을때는 질서 도트가 효과라 하시면서....
전 당장 빨간도트스티커 사서 1에서 50까지 도트카드 만들었어요
지금 5은물 수업하는데 항상 수업중에 도트카드 보여주신답니다
선생님께서
"부교재 있으면 좋구요 없어도 다른교재 있으면 그걸 가지고 하겠다"
그러셨어요
집에 있는 다른 자연관찰책으로도 수업하신답니다
은물수업 3달후 전 베비4를 샀어요
선생님이나 상담원의 요구에 의한 구입이 아니었어요
물론 상담원으로 부터 소개는 받았지만요
전 후회 안합니다
선생님께서 알찬 수업 해 주시니깐요

재원맘님 동감입니다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해요

하지만 걱정입니다
6월에 이사가는데 좋은선생님 만날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