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맘님의 글입니다.

> 저는 은물을 사주려고하는데
>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더군요..
> 한국프뢰벨이 78만원선..
> 수필가베 115만원선..준보석이라고 있는데80만원 그럼...195만원이잔여.
> 하바는115만원..
> 모두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
> 7-10은물에서의 차이라고 하더군요. 나무로된것이랑 색깔의 차이라는데..
>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입니다.사용해보신분들 있으면 답변 좀 해주세요.
> 프뢰벨에서 사면 지금 저의 애기가 30개월이니깐 베이비스쿨이나 자연관찰책이하나같이있어야한다는데..
> 프뢰벨에서 하면 부수적인걸 선생님이 많이 사길 원헌다는데...그렇나요?
> 워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 색깔과 재질의 차이가 가격면에서 이렇게 차이나나여?
> 프뢰벨에서 사서 수업하시는 선배맘들~~!정말 부수적인게 많이드나요?


글세요. 프뢰벨도 지역과 선생님마다 다른가봐요.
은물(가베)도 프뢰벨, 하바, 슈필가베 3가지가 제질면에서는 현재 시판되는 것 중에서는 가격과 질 면에서 제일 괜찮은 것 들이죠. 그중 슈필가베가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요번에 하바가베가 가격이 올라 슈필가베와 동일해 졌습니다. 저는 3사의 제품을 모두 보았거든요. 하바의 경우 기본 은물만 있구요. 슈필의 경우 준보석과 같은 기본 가베외에 선택 6종류(신제품 4개 포함)가 더 있습니다. 하바가 가격이 올라서 기본 구성으로 보자면 슈필과 가격이 동일하여 115만원 하지요.그리고 슈필의 선택 품목 6개를 풀셋트로 하면 170만원이 넘구요. 재질은 둘다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번쩍. 칼라는 슈필이 으뜸. 하지만 3가베부터 6가베까지 있는 블럭의 재질은 하바가 약간 좋은 듯(매끈)합니다. 또 프뢰벨의 경우 70만원선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질이 가격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좀 조잡하더라구요. 그리구 재 친구가 수업받고 있는데 부교재를 사라고 반강요(?)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부교재(베이비스쿨....)가 없어 수업을 좀 건성으로하고 별로라 후회 중입니다. 프뢰벨이 경우 정말 선생님을 잘 만나야한다고 충고 하더라구요. 부교재를 구입하면 위의 2회사 제품과 가격이 비슷해지지 않을까요. 두 회사는 집에 있는 동화책 등을 활용한다던데. 장단점이 다 있는 것 같아요. 하바와 슈필의 경우 프뢰벨보다 좀 늦게 시작해서 4대 도시 외 지방의 경우는 수업받는 데 좀 지장이 있는 것 같구요. 엄마가 고민을 좀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정보 수집이 끝나고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친구들의 경우를 거울 삼아 곧 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