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상어머니 많이 고민 되시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고민고민끝에 프뢰벨은물을 구입했거든요. 자식이 정말 뭔지-----.
저도 규상맘의 생각과 거의 같아요. 저도 은물을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후회는 하지 않아요. 정말 아빠가 피땀흘린 돈으로 비싸게 주고 산 교재 100%활용을 해야겠지요.
저도 큰애에게 이것저것 조금씩 시켜봤는데 다른 아이들도 나이가 되면 누구나 다 하는걸 조금 빨리 깨우친다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그런 취지에서 봤을때 은물은 효과가 당장은 나타나지 않겠지만 마라톤에 비유를 하고싶군요. 규상맘이 정말 은물교육을 시키시고 싶으시면 하루라도 빨리 시켰으면 해요. 지금이 아이의 성장단계로 봤을때 가장 좋을때 같군요. 그리고, 베이비스쿨1,2는 굳이 구입을 필요로 하지않을것 같아요. 글을 읽어보니 작은애가 활발한거 같은데 오빠 은물교재로 같이 노는 걸로 충분할것 같아요. 아이가 책에 흥미를 더 가지게 하기 위해서 창작동화책을 활용해주는 것 만큼 좋은게 없더라구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게 가장 좋은 교육법이 아닐까요?
규상엄마, 저 누구게요? 철현엄마에요? 놀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