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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물 첫 수업이 대성공이었네요.
54개월이면 여섯살인가...
암튼 선생님을 따르고
수업을 좋아한다니
늦게라도 한 보람이 있겠네요.
근데............
종민엄마.
선생님이 사투리 쓴다고 귀에 거슬린다는 말씀은 좀.......
애들은 엄마아빠가 사투리를 쓰도
유치원이나,학교에 가면 표준말을 쓴다고 그러던데..
선생님이 사투리 조금 쓴다고 애한테 무슨 해가 있을까여?
서울사람이 아닌 저는 그말이 조금 그러하네요
선생님이 사투리를 쓴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표준어를 사용할려다보니까 억양이 이상했던 것 같은데..
애다키우고나서 지도교사를 희망햇던 저는 서울말부터 먼저 배워야할지....
오히려 우리나라에는 여러도가 있고
지방마다 재미난 사투리가 있다는 식으로 종민이한테 말해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경상도에서 서울로 시집와버린 아줌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