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 부담을 갖지 않고 수학을 공부하려면 생활 속에서 수학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간식을 먹을 때 " 자, 여기 쿠키가 2 개 있네. 엄마가 세 개를 더 주면 모두 몇 개가 될까?"
식의 질문은 너무나 학습적이라는 의도가 숨겨져 있고 아이도 금새 눈치를 챕니다.
" 엄마는 쿠키가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00는 벌써 다 먹고 두 개 밖에 안 남았네. 엄마가 조금 더 줄까? 음 세 개만 줘야지. 그럼 00는 몇 개가 될까? 엄마는 몇 개가 남는 거지?"와 같이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질문을 하면 아이는 공부하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얼만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하기를 깨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 스스로가 재미있는 활동이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가르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수학 놀이가 아니라 엄마 스스로가 즐기는 놀이가 되어야 아이도 재미있게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