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공학자'를 꿈꾸는 충남과학고 1학년 이의현 학생
"과고 목표라면 수학과 내신을 잡아라"
수학·과학에 대한 재능과 학습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는 과학고. "좋아하는 과학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학고 교과 과정이 마음에 들어 과학고에 지원했다"는 충남과학고 1학년 이의현 학생으로부터 과학고 합격 노하우와 과학고 진학 팁을 들어보았다.
이 군은 "과학고 입학 전형에서 가산점으로 부여되는 수학·과학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못지않게 내신 성적을 잘 챙겨두라"고 주문했다. 충남과학고의 경우 2008학년도 입학 전형에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수학·과학 과목에 재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한 학생들이 간혹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그는 "여러 가지 수학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는 연습을 하라"고 전했다. 평소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정리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는 연습도 필요한데, 이는 입학 전형의 심층 면접에서 평가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고 학생 중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종종 본다"며, "과학고를 희망하지만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특목고 진로 선택 시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수학은 1학년 때 선택 미적분까지 공부할 만큼 수업이 빠르게 진행되어서 수학적 사고 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수학을 어려워할 수 있다고 한다. 과학고 수업이 속성으로 진행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과학고 학생들이 2년 안에 고등학교를 수료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있어서다.
마지막으로 과학고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이의현 학생은 "과학고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 갖고자 하는 직업, 이루고자 하는 원대한 꿈을 향해 가기 위한 지름길일 뿐이라면서 꿈이나 공부의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물리 분야에 흥미가 있어 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할 예정이라는 충남과학고 1학년 이의현 학생은 "저의 지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을 향하는 공학'을 하고 싶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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