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자격시험과 국어인증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가 정도는 권장할 만하다.

시험 준비를 통해 언어사고 능력을 전반적으로 체크할 수 있기 떄문이다.

국어인증시험의 경우 시험 초기엔 주입식 암기만으로도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시험 유형을 살펴보면 수능 언어와 직결된 논리사고력을 평가하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되고 있다.

특히 민사고는 입시전형 요강에 국어능력인증시험 및 한국어능력시험, 민사고국어능력시험의 성적표 등을 선택 제시하도록 명시해두고 있어 민사고를 비롯한 자사고, 자율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참가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게 해당 시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만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전체 맥락의 지식을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역사적 지식과 사고확장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교과통합논술의 배경지식을 습득하는데도 일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