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는 가을에 하지만 파종은 봄에 한다.
수학 올림피아드나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을 것이다.
중학교 입상 경력은 대학 입시에 반영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경시대회를 준비해서 입상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빠르게는 초등학교 3~4학년, 늦어도 6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수학경시대회에서 입상하기 어렵다.
조금 수월하다는 과학경시대회도 중학교 저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DI가 주관하는 경제경시대회도 마찬가지다.
문제가 크게 어렵지는 않아 대학 1학년 경제학 원론 수준을 이해하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난이도이지만 1,000쪽이 넘는 교재를 읽어야 한다.
시간을 투자할 기회는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과 2학년 겨울방학 단 두 번 뿐이다.
수상자의 현황을 살펴보면 고등학교 1학년은 수상자의 5%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문제 내용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준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부터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방학마다 공부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당당히 수상하여 수시 특기자 전형에 원서를 제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민성원의 엄마는 전략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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