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랑 처음으로 함께해본
찰흙놀이
치우기 힘들꺼라고는 예상했지만
흙을 만지고 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그냥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곤
일단 친해지는 시간을 좀 보냈어요
친해지고 나니
이제 부터 난리 난리 난리숑
급 화장실로 격리조치했네여 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하지만 내가 시작한 일이므로
끝까지 놀아주기로 결정
처음엔 아이가 이해하고 있는
네모.세모.동그라미를 만들어주다가
네모에 이렇게 작대기를 세우면
글자가 되는거라면서
한글 놀이를 전목
아빠이름
엄마이름
아이이름을 벽에 찰흙으로 붙여가며
놀아봤어요^^
나는 깨알같이 컵을 하나 뚝딱 만들고
내일 바짝 마르면 아이랑 여기에
그림을 새겨보며 놀까 구상중인데
32개월에 찰흙놀이는
임신하신 엄마들에게는 비추천
다 놀고 치우고 나떠니
허리가 끊어질뻔 했네여 ㅜㅜ
결국 신랑이 눈치껏 칼퇴하는걸로 마무리
허허허
미안해요 신랑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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