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받은 이후 처음 올리는 활용기라 어깨가 더 무겁네요.^^
그런데 요즘 까망머리앤님의 글이 안 올라오는데 무슨 일이 있나요?
까망머리앤님 이 글 보시면 잘 있다고 답글 한 번 달아주세요.
은물을 가지고 계신 엄마들이 많은 듯하여 글을 올리는데 혹여 은물이 없는 엄마들은 도미노나 다른 미술재료들로 만드셔서 하셔도 됩니다.
오르다 사랑세트B에 기하도미노란 게임이 있는데 이것을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하도미노란 제품은 카드라 평면이어서 실제 도미노 게임을 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촉감놀이까지 더해서 아이들이 만져보고 상상해볼 수 있으며 도미노 놀이까지 해보는 게임을 해보고 싶었어요.
<준비물> 4은물(8조각) 혹은 도미노(8개), 8가지 촉감재료(사포, 수건, 비닐, 찍찍이, 종이, 못쓰는 옷감, 철쑤세미, 스펀지 모두 약간씩-꼭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요. 집안에 남는 촉감재료는 뭐든지 사용가능하니까요.), 강력(!) 스카치테잎(조그맣고 약한 것 말고 굵고 강력한 것 있죠?), 가위
1. 4은물 혹은 도미노의 첫번째 것 뒤쪽과 두번째 것의 앞쪽에 한가지 촉감재료를 붙이세요.(여기서 앞면과 반대쪽의 뒷면이라는 뜻이 아니라 한쪽면에서 반을 기준으로 앞쪽과 뒷쪽이라는 뜻입니다)
이 때, 스카치테잎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끈적거리는 부분이 바깥쪽으로 가게하여 동그랗게 말고 은물이나 도미노 위에 붙여 놓으세요. 붙여놓은 테잎 위에다 촉감재료를 붙이면 됩니다.
2. 1번을 반복해주세요. 두번째 것의 뒤쪽과 세번째 것의 앞쪽에 같은 촉감재료를 붙이시고, 그 다음은 세번째 것의 뒤쪽과 네번째 것의 앞쪽...이렇게 모두 붙여주세요.
3. 이제 만들기는 끝났습니다.
아이의 눈을 감게 해주세요. 수건으로 묶어주셔도 되고.
만들어진 것들을 상 위에 올려놓고 아이에게 만져서 같은 것끼리 서로 연결하게 해주세요.
연결하면서 아이에게 어떤 느낌인지, 어떤 재료인것 같은지 물어보면서요.
4. 3번 놀이가 다 끝났으면 만들어진 연결체를 아이에게 도미노처럼 세워놓고 무너뜨리게 합니다.
개월수가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고, 저희 아이처럼 5살짜리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참, 또 한가지
오늘 아침에 저희 아이들과 한건데 유화물감이 혹여나 있으시면(3000원가량합니다) 유화물감을 종이컵에 각각 식용유를 조금 붓고 나무젓가락으로 녹여서 커다란 대야에 물을 떠놓고 그 위에 부으면 물감들이 둥둥 뜹니다. 이것을 종이에 찍어 내세요.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 합니다.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것과 기름이 더 가벼운 얘기도 해주시고, 아이들은 섞이지 않고 방울방울 뜨는 물감에 신나고 찍어낸 그림을 신문지 사이에 놓고 말려 카드를 만들어 주면 더 신납니다.
그 카드에 편지를 쓰게 해보세요.
참 주의하실것은 유화물감을 다룰때 옷이나 붓, 손등에 닿지않게 하세요. 뒷처리가 곤란해지더군요.
그럼 오늘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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