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는 5세 여아예요.
언어가 빨랐구요. 한글을 3세 이전에 읽고 쓰고요. 그 뒤 수개념이 서는지 수를 세기 시작하더니 나이에 민감해서 4세땐 늘 내가 4살이면 누군 몇살이고 엄마는 몇살이고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며 비교하구요. 1234와 하나둘 셋넷을 같이 알아가더라구요. 5세가 되면서 더하기도 좀 하더니 어느날 구구단을 어디서 듣고선 "2*2=4"를 노랠부르길래 "2*3=6 이고 2씩 커지는 거야 "라며 가르쳐줬더니 2*4 =8 /10/12를 척척 대더라구요. 3단 조금하구요. 제가 보기엔 머릿속에 수가 좍 적혀있는 판에서 탁탁 찝어내듯이 수를 보는듯 했거든요.
수가 되니 요일과 날짜를 알고 년도를 이해하더라구요. 물론 시계도 보구요. 단위는 말로는 억반 더하기 몇은 얼마야?라곤 늘 묻는데..그냥 모르고 하는소리라 여긴답니다.
그동안 영어학습지외엔 해본게 없구요. 제가 예술쪽을 전공해 그림과 음악만 열심히라 한글이야 책을 읽으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수 쪽은 좀 어떻게 해줘야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창의원의 놀이수학 선생님께서 부탁드려 얼마전부터 수업하는데 워낚 낯가림이 심해(남자 선생님이시라) 저랑 같이 하거든요. 수막대로 연산을 하고 그러는데 나름대로 재미있더라구요. 아이가 궁굼해하는것도 해소되구요.
선생님 말씀으론 1학년의 중상정도는 될것같다시는데(여긴 지방^^) 딸을 보며 신기해하시더라구요.
전 5살을 뭘 시키나 했는데 여기 들어와보니 장난이 나니네요.
이런 아이는 학습지를 병행하는게 좋은지 아님 수학책을 사줘야 하는지 뭘 시켜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플리즈~
다른 님들도 좋은 교육법이나 교재 아심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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