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등 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과 수학익힘 숙제를 하다 충격 받은 내용입니다.
제가 직장에 나가 바쁘고 아이도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아 그저 수업을 따라 가는 수준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구몬 수학과 국어를 하는 것에 위안을 받으며요. '구몬' 아시는 분 많으시죠? '더하기 1'연습만 한달, 끝나면 '더하기 2' 이런식으로요.
한데 어제 한 수학 숙제는 아이가 학습지에서 하는 방식이 전혀 아니더군요. '2+3=5를 갖고 뺄셈식으로 만들어라'이렇게요. 아이는 식을 잘 못 세우고, 설명해 줘도 어렵다고 짜증을 내네요. 학습지가 교과서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어요. 연산을 기를 목적이라면 100칸 수학 같은 CD로 충분하지 않을 까요? 아이가 구몬을 좋아해서 시키긴 하는데 그만 하고 싶어졌습니다. 국어도 논리적 사고나 이해력보다 단답의 기술만 느는 것 같아 걱정스럽고요.
제 아이가 능력이 없어 생기는 문제인가요?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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