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어쩔수..없네요.....

글쓴이 엔젤맘

등록일 2005-04-06 19:12

조회수 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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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딸을 둔 엄마입니다.......
나름대로 교육관도 있고 항상 아이 입장에서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자칭 여유맘이죠*^^*
그런데 며칠전 반 엄마들 모임이 있어서 갔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일에 적극적인 엄마들이 애들교육도 열성적이긴 합니다만...
거기온 엄마들 대부분이 수학공부에만 네가지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럴수..럴..수..이럴수가....처음엔 창의력수학인줄알고 우리딸도 오르다며 초등은물을
한다고 했더니..글..쎄..그게아니라 교과관련 수학학습지얘기더군요 ㅜㅡ
해법무슨 문제집얘길하는데 이름도 첨들어본거예요...지금도 모름.......
우리딸도 씽크빅수학하고 집에서 익힘책한번더 풀어보고 우등생해법문제집 풀고
있으니까 억지로? 세가지는하는거라고 했지만 돌아오는 걸음이 왠지........
다행히 울딸 1학년때 학교에서 시험지 풀면 잘해줘서 내가 너무 안심하고 있는건 아닌지....
2학년 수학이 장난이 아닌건 알지만.......
항상 딸에게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할때..잠깐이라도 입장바꿔보며..참..힘들겠다..하고
생각한답니다..그렇지만 꼭, 해야하는것들에대해 대화를 하는편이라.......아직은 괜찮지만..
생각끝에 오늘 서점엘 갔습니다..벌써 경시대회문제집이 나왔더군요(아직얘기없음)
그래서 경시문제집이랑 중간고사대비전과목 문제집을 샀습니다.....
울딸이 힘들어 하면 강요하지는 않을 생각을 하며.........
그런데 우리딸하는 말" 엄마 이 문제집 디게 이쁘다.."이러지 뭡니까??
제가 " 오늘 부터 엄마랑 할꺼야."했더니 " 알았어!" 이러는겁니다....이쁜것!!!
환경을 핑계로 아이를 몰아부치게 되었네요...저두...
굉장히 의연한척하며 살았는데 저도 어쩔수없이 극성맘대열에 합류하는게 아닌지....
잘하는짓?인지 아직도 개운치 않네요ㅜㅡ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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